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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핸즈업!
[페이스북] '좋아요'에서 '리액션'으로의 진화
안녕하세요, 탓치입니다. 좋아요(Like) 버튼은 초기 페이스북이 크게 성공한 비결 중 하나였습니다. 그동안 상대방의 글을 읽고 그 사람과 소통하는 방법은 '덧글'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페이스북은 '좋아요' 버튼을 도입하여 '뭔가 댓글을 남기기엔 애매하지만, 난 이 글을 읽었다'라는 '가벼운 소통 방식'을 제공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좋아요' 버튼이 익숙해졌을 때쯤, 사람들은 새로운 요구를 하기 시작합니다. '좋아요' 버튼으로는 오로지 좋다는 의사표현 밖에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를 다양화해달라는 요구였죠. 예를 들어 슬픈 소식을 전한 페북 포스팅이 있다고 해봅시다. 이 포스팅에 관심을 표하고 싶은데 '좋아요' 버튼 밖에 없습니다. '좋아요' 버튼을 누르자니 감정적으로 거부감이 드네요. 이럴 때 '슬퍼요'..
Trends/IT News
2016. 3. 7. 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