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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Podcast/책/소프트웨어/책 (3)
벤처 핸즈업!
안녕하세요, Denk 입니다. 오늘은 아주 오랜만에 책 한 권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이나모리 가즈오의 "왜 일하는가" 입니다. 저자 소개 저자인 이나모리 가즈오는 일본의 유명 대기업인 교세라(Kyocera)를 창업한 사람이죠. 처음에 창업했을 때 이름은 교토 세라믹이었고 추후에 교세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이나모리 가즈오가 특별히 유명한 이유는 그가 성공한 경영인이기도 하지만 그의 유별난 경영 철학 때문인데요. 그는 젊어서부터 일과 인생에 대해 깊은 고찰을 했고 이렇게 깨달은 점을 회사의 경영에 적용하고 실질적인 효과를 내면서 유명세를 타게 되었습니다. 그는 젊은 나이에 성공하였지만 일을 하면서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고비를 여러 번 맞았다고 했는데요. 그럴 때 마다 자신에게 재차 근본적인 ..
비밀독서단이라는 티비 프로그램에서 자극이 되는 글귀를 읽어줘서 메모해 놓았다.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 글귀는 다음과 같다. 나는 먼지가 되느니 차라리 재가 될 테다. 내 재능의 불꽃이 썩어 가루가 된 채 푸석거리는 나무에 질식하느니 차라리 번쩍이는 불빛 속에서 훨훨 타 버리고 사라질 테다. 파이브 국내도서 저자 : 댄 자드라(Dan Zadra) / 주민아역 출판 : 앵글북스 2015.10.27상세보기 직접 구입해서 읽어본 책은 아니지만 이 글귀 하나 만으로도 감명 깊었다. 문장 안의 단어 하나 하나가 갖고 있는 힘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먼지가 되기 보다는 재가 되고 싶다... 삶의 좌우명이 이 문장과 같다면 적어도 삶의 끝에서 헛되이 살았다는 생각은 안들지 싶다. 안타..
아래는 타르튀프(Le Tartuffe) 의 서론에 나온 내용으로 인상 깊어 메모해 놓은 내용이다. "진지한 도덕적 표현들은 대개 풍자적 표현들보다 그 효과가 덜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을 꾸짖는 데는 그들의 잘못들을 묘사하는 것보다 나은 방법이 없다. 그 잘못들을 모든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되도록 공개한다는 것은 악덕에 대한 엄청난 공격이다. 사람들은 질책은 쉽게 묵인한다. 하지만 조소는 좀체 묵인하지 않는다. 고약한 사람이 되는건 원할 수 있어도, 우스꽝스러워지는 건 원하지 않는 법이다." [출처: 상풀] 몰리에르는 그의 희극에서 풍자의 힘을 사용하여 위선적인 지도층을 공격했고 대중한테 조소를 이끌어 냈다. 현재 대한민국은 더 많은 풍자와 조소가 필요한게 아닐까? 현재 한국의 경제상황에 대해 그리고 정치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