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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튀프] 풍자에 대하여 본문
아래는 타르튀프(Le Tartuffe) 의 서론에 나온 내용으로 인상 깊어 메모해 놓은 내용이다.
"진지한 도덕적 표현들은 대개 풍자적 표현들보다 그 효과가 덜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을 꾸짖는 데는 그들의 잘못들을 묘사하는 것보다 나은 방법이 없다.
그 잘못들을 모든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되도록 공개한다는 것은 악덕에 대한 엄청난
공격이다. 사람들은 질책은 쉽게 묵인한다. 하지만 조소는 좀체 묵인하지 않는다.
고약한 사람이 되는건 원할 수 있어도, 우스꽝스러워지는 건 원하지 않는 법이다."
[출처: 상풀]
몰리에르는 그의 희극에서 풍자의 힘을 사용하여 위선적인 지도층을 공격했고 대중한테 조소를 이끌어 냈다.
현재 대한민국은 더 많은 풍자와 조소가 필요한게 아닐까?
현재 한국의 경제상황에 대해 그리고 정치상황에 대해 진지하고 이성적인 비판은 계속되지만 변화는 없다.
더 빠른 변화를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신랄한 풍자와 조소일 수도 있을 것 같다.
올해에는 부도덕한 일에 대해 풍자하고 조소를 신랄하게 보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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