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한줄] 왜 일하는가 - 지금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 할때

안녕하세요, Denk 입니다.

오늘은 아주 오랜만에 책 한 권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이나모리 가즈오의 "왜 일하는가" 입니다.

저자 소개

저자인 이나모리 가즈오는 일본의 유명 대기업인 교세라(Kyocera)를 창업한 사람이죠. 처음에 창업했을 때 이름은 교토 세라믹이었고 추후에 교세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이나모리 가즈오가 특별히 유명한 이유는 그가 성공한 경영인이기도 하지만 그의 유별난 경영 철학 때문인데요. 그는 젊어서부터 일과 인생에 대해 깊은 고찰을 했고 이렇게 깨달은 점을 회사의 경영에 적용하고 실질적인 효과를 내면서 유명세를 타게 되었습니다.

그는 젊은 나이에 성공하였지만 일을 하면서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고비를 여러 번 맞았다고 했는데요. 그럴 때 마다 자신에게 재차 근본적인 물음을 던졌다고 합니다. "이 행동이 인간의 도리에 맞는가?" 라고 말이죠. 그럴만큼 이나모리 가즈오는 근본을 중요시했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왜 일하는가 국내도서 저자 : 이나모리 가즈오 / 신정길역 출판 : 서돌 2010.03.25 상세보기

책 속의 한 줄, 아니 두 줄

이 책은 몇 년 전에 어떤 일을 해야할 지 고민하던 중에 읽었던 책이었죠. 누구나 다 일을 하고 이제 나도 일을 해야 할 시기가 왔는데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을 해야할까. 왜 일을 하는지 누군가 알려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책장에 꽂혀있던 이 책을 발견했었죠. 그리고 꼭 기억하고 싶은 구절이 있어 노트에 고이 적어 놓았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것이야말로 모든 고통을 이겨내는 만병통치약이며, 고난을 이겨내고 인생을 새롭게 바꿔주는 마이더스의 손이다. "

"노동은 맡은 일을 달성하는 것이 아니라, 내적 완성을 위한 과정입니다. 일은 그 일에 종사하는 사람의 마음을 연마하고 인간성을 키워줍니다."

만약 지금 일적으로 너무 힘들다면, 어쩌면 자신이 이도저도 선택하지 않아서 그런 것은 아닐까요? 일에 몰입해서 인정을 받거나 다른 몰입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과감히 도전한다면 더 나은 내일이 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가끔은 이렇게 발상의 전환으로 생활의 활력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