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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의 드론이 하늘에 그림을 그릴때

알 수 없는 사용자 2016. 6. 7. 23:40

안녕하세요, Denk 입니다.


기술이 삶 속에 녹아드는 속도가 점 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자동차가 전세계로 보급되기 까지는 백년 이상 걸렸고 인터넷은 ARPANET 이후 수십년이 걸렸으나 스마트폰은 불과 십년 만에 전세계 반 이상의 인구가 사용하게 될 정도로 신기술의 보급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졌습니다. 


이런 속도라면 언젠가는 기술의 변화가 실시간으로 우리의 일상을 변화 시킬 수 있지 않을까요? 그것이 어떤 세계일지 아직 가늠이 되지 않습니다.



어떠한 기술이 널리 보급되면 일반 시민의 일상생활을 변화 시키죠. 예를 들어, 자동차가 보급된 사회에서는 교통 인프라망이 변하였고 레이싱을 하는 모터스포츠 장르가 생겼으며 자동차 극장, 잡지, 수리점 등 기존에 존재했던 물건들과 결합한 상품들이 나왔습니다. 어느정도 기능성이 만족된 후에는 자동차 그 자체를 예술품(조각)으로 만드려는 노력들과 폴스미스 처럼 자동차를 일상의 일부로 녹여 예술로 승화 시키기도 했습니다. 티비나 전자기기의 보급과 함께 고 백남준의 비디오아트가 탄생했듯이 말이죠.


출처: 폴스미스


그 이름은 Drone

인터넷과 스마트폰 또한 우리 일상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 둘은 생각해보면 꽤 오랜시간 우리 곁에 있으며 발전해왔죠. 하지만, 드론이라는 것은 정말 순식간에 우리 일상에 들어오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물론 상업용 드론 기업들은 그 전부터 존재했고 기술을 발전시켜왔죠. 대표적인 상업용 드론기업인 DJI는 2006년에 창업한바 있습니다. 다만 현재 우리가 알고있는 형태의 드론은 이슈화된지 불과 4년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처음으로 드론에 대해 들어본적이 언제이신가요?? 저를 포함해서 대부분은 2, 3년 정도라고 대답하실 겁니다.


놀라운 점은 위에서 얘기했듯이 드론이 우리 일상에 파고드는 속도입니다. 현재 많은 선진국에서 드론 레이싱을 즐긴다는 얘기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한국에서도 최근 드론 레이싱 대회가 열렸었죠. 동시에 드론은 예술과 접목이 적극적으로 시도되고 있습니다. 드론 산업에 대한 포부를 밝힌 인텔과 일본의 인터넷 광고 기업인 MicroAd라는 기업에서 어떻게 드론을 활용했는지 동영상을 한 번 보겠습니다.







폭죽놀이의 대항마? 새로운 광고?

제 생각엔 이와 같은 드론 아트 또는 mass drone 이 활용될 곳은 무궁무진하고 사업성도 높다고 봅니다. 종합적으로 기술만 잘 구현한다면 이런 쇼를 하는데 많은 비용이 들지 않겠죠. 폭죽놀이 비용보다는 분명 획기적으로 줄기 때문에 많은 곳에서 찾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MicroAd와 같은 광고회사에서 드론을 활용한다는 것은 드론이 옥외간판의 라이벌로 떠오를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살아있는 3D 광고가 되는 것이죠.


앞으로 또 드론이 어떻게 활용될지 너무나도 궁금합니다.. 그러면 또 새로운 드론 소식과 함께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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