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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 뉴스] 서울시 무료 WiFi, 자동 119 문자신고 시스템 등

탓치 2016. 2. 24. 23:36

안녕하세요, 탓치입니다.

서울시에서 내년부터 지하철, 버스를 비롯한 공공장소를 무료 와이파이 존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2월 23일 발표된 '서울 디지털기본 계획 2020'은 '디지털을 활용한 시민 소통 강화', '핀테크 관련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혁신을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2020년까지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수도가 되기 위한 계획이라고 하네요.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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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작년 말, 한옥마을 북촌은 사물인터넷 시범사업 마을로 선정되었습니다. IoT 쓰레기통, 실시간 불법 주차 감지 시스템, 공용주차장 활용 앱 등이 설치,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몰려드는 관광객들 때문에 느꼈던 실생활 속 불편함을 IoT 기술로 극복해보려는 노력을 이미 특별시 차원에서 진행 중이었던 것이죠. 특히 작년 12월 28일부터 시행된 '사물인터넷 119 문자신고 서비스'가 돋보입니다. 온도, 습도, 산소, 이산화탄소, 먼지를 측정하는 센서가 부착된 비콘을 설치하고, 실내 환경정보에 평상시와는 다른 징후가 감지되면 119에 자동으로 문자신고가 접수되는 방식입니다. IoT 기술이 다양한 센서와 유무선 통신을 사용하여 모은 정보들을 분석한 뒤, 유의미한 반응(이 경우에는 사람의 목숨과 재산 보호)을 되돌려주는데 유용하다는 점을 증명해주는 시스템입니다.

관련 링크
한옥마을 북촌, 이젠 '사물인터넷 마을' (2015.10.24, 서울 정보소통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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