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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클럽 : 삼성의 렌탈폰 서비스(3/11 출시)

탓치 2016. 2. 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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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삼성전자 Galaxy S7 edge | S7

안녕하세요, 탓치입니다. 삼성전자가 렌탈폰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소식입니다. 서비스 명칭은 갤럭시 클럽으로, 출시 일자는 3월 11로 정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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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렌털폰 '갤럭시 클럽' 3월 11일 출격(2016.02.21, 전자신문)

렌탈폰은 제조사에서 폰을 일정기간 빌려주고, 일정 기간이 지나 반납하면 새 폰으로 바꿔주는 제도입니다. 이동통신 서비스 회사를 거쳐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제조사가 직접 고객을 유치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애플은 이미 지난 2015년 9월, 아이폰6s와 6s 플러스를 공개하면서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의 대여 서비스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한 달에 $32.41 ~ $44.91 정도의 금액을 지불하고 1년 주기로 새 아이폰을 지급받아 사용하는 방식이죠.

​관련 링크
​​iPhone Upgrade Program

스마트폰의 스펙이 갈수록 상향 평준화되어 가고 있고, 저가폰으로의 이탈이 많아지는 시점입니다. 애플의 대여 서비스는 아이폰에 대한 충성고객을 늘리고, 신규 폰의 수요를 늘릴 수 있는 똑똑한 전략이란 평가가 많았습니다. 이통사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으니 이통사의 보조금에 일희일비할 필요도 없고, 대여 기간이 끝난 아이폰을 되돌려받아 중고폰 판매나 리퍼용으로 재사용할 수 있으니 이득입니다.

삼성도 애플과 비슷한 서비스를 도입하여 충성도 높은 고객을 유치하겠단 전략으로 보입니다. 기어VR이나 삼성페이처럼 갤럭시가 있어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내놓고 있는 삼성, 과연 갤럭시 클럽은 성공적으로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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